아껴야 할 곳과 써야할 곳 잘 분별해 물새는 곳 없는 군정 추진 앞장
- 당선소감을 밝혀 달라
군민의 입과 발이 되어 뛰겠습니다. 더욱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겸손한 자세로 군민을 바라보며 군민을 위한 영암군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이번 선거에 어떤 각오로 임했고 승리의 원동력을 꼽는다면?
▲이번 선거는 처음부터 노력하는 후보자가 최후의 당선인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와 공천에 따른 여론조사에 최선을 다했으며, 모든 행사와 각종 모임에 하루 종일 뛰었습니다. 특히 군민들께 경험의 크기가 바로 능력의 크기이며, 30년 이상 행정경험을 통해 지역민들의 불편사항이 어디서 출발하는지, 근심거리가 무엇 때문에 만들어지는지를 잘 아는 저를 선택해줄 것을 집중적으로 호소했고 이를 받아들여주신 것 같습니다. 승리의 노하우는 진정성 있는 노력과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뛴 결과로 봅니다.
- 선거운동기간 유권자들과 접촉하면서 영암군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또 그 실천 방안은 무엇인지요?
▲영암군은 무한정한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는 복 받은 지역입니다. 첫째로는 군민의 화합을 위해 일조하겠습니다. 특히 삶이 어렵고 힘든 곳, 노인과 장애인, 사회의 음지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현지를 직접 방문하고 열심히 뛰는 영암군의원이 되어 군민의 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우리지역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가 확대되어야 합니다.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노인 및 아동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들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민관협력체계 강화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대한 긴급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인권보호, 자녀양육 등을 위한 사업들이 활기차게 진행되도록 하고, 축산농가의 가축방역대책이 배정된 예산은 적정한지, 집행은 제때 이뤄지는지 조목조목 살피겠습니다.
- 곧 개원할 제7대 영암군의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게 되는 각오와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한다면?
▲제7대 영암군의회는 무엇보다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기본이고, 군정이 시냇물처럼 쉼 없이 흐르도록 협조할 것은 협조해야 합니다. 제7대 영암군의회 의원들 가운데 가장 성실하고 부지런한 의정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합니다.
- 앞으로의 정치활동 계획이나 포부는?
▲모든 직을 버리고 오직 의정활동에 전념하여 의회가 달라졌다는 군민의 소리를 듣는데 열중하겠습니다. 정치는 흐르는 물과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를 품어야 하고, 어떨 땐 실개천 흐르듯 숨어 가기도 해야 합니다. 불같은 혈기만으로 덤벼들다가는 초가삼간마저 태울 수 있습니다. 정말 새로운 의정상을 선보이겠습니다.
- 영암군민들에게 당부하실 말씀이 있다면?
▲아껴야 할 곳과 써야 할 곳을 잘 분별해 물새는 곳 없도록 영암군 살림을 살피겠습니다. 처음부터 변하는 모습, 그리고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시면서 질책과 고견을 주시면 최대한 군정에 반영하겠습니다.
■ 이하남 당선자는?
- 대불대, 동신대 대학원 졸업(사회복지학 석사)
- 시종, 신북, 학산, 삼호면장
- 영암경로복지회 영암참사랑복지센터 원장(현)
- 영암군지체장애인협회 자문위원장(현)
-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지역경제특위 위원장
- 새정치민주연합 지역대의원
- 영암전자과학고등학교 운영위원장
- 국제로타리 제3610지구 지역대표
- 영암파크골프협회 창립 및 초대회장
- 영암향교 총무장의
- 영암문화원 이사(현)
- 전라남도 민원메신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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