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6월2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오영식) 주관으로 관내 대리·친인척 위탁 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대리 및 친인척 가정위탁 부모교육은 영암지역의 위탁부모가 올바른 아동양육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탁아동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아동이 위탁가정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대리위탁부모는 “손자 손녀를 돌보면서도 가정위탁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가정위탁부모라는 것을 알게 됐고 가정위탁사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부모와 떨어져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가정위탁 아동에게 상해보험 가입과 부모 제례비, 대입학자금, 아동발달계좌 등을 통해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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