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신청
검색 입력폼
 
자치/행정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신청

도, 25개 내외 신규지정 예정 28일까지 접수
전남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오는 8월28일까지 ‘2014년 하반기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지난 5월 올 상반기 16개 기업을 신규 지정한데 이은 이번 2차 공모는 예비사회적기업 25개 내외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도내 140여개 기업에 연간 1천2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조직 형태(법인 등) ▲사회적 목적 실현(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실적 포함) ▲유급근로자 고용(1인 이상) 및 영업활동 수행 실적(3개월 이상) ▲이익 재분배 제한(상법상 회사 등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 등 지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모 신청은 도청 누리집(www.jeonnam.go.kr) 도정 소식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기업 및 단체가 위치한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응모한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을 통해 기업 주체의 견실성, 사업 내용의 우수성, 고용의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 후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9월 말께 확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자립 기반 구축 및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를 위해 인건비(1인당 월 118만7천원의 90%)와 브랜드, 기술 개발, 품질 개선을 위한 사업 개발비(기업당 3천만 원 내외) 등 연간 1억 원 이하의 재정 지원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도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권역별로 순천고용센터와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예비사업적기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정 요건 및 신청서 작성 방법 등에 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을 도 누리집 공고문에 안내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전남지역에서는 109개의 사회적기업이 다방면에서 활동하면서 700여명의 일자리 창출 지원에 힘입어 연간 1천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