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육류 소비가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도내에서 생산 유통 되는 육류에 대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수거검사는 도내 22개 시군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판매업소에서 유통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포장육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판매량이 많은 대형 업소, 최근 수거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업소 등을 중점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거한 포장육은 한우, 비한우를 판정하는 유전자검사를 비롯해 부패육 검사, 사용이 금지된 식품 첨가물 검사 및 일반 세균 수, 대장균 수 등 오염지표 세균검사를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성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