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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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한가위 연휴 종합대책 추진

군, 연휴기간 6개 대책반 구성 종합상황실 가동

보건소 병원 약국 등 70개소 진료대책반도 지정

군은 추석연휴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가위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12명씩 6개 반의 대책반을 구성, 9월6일부터 1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화, ▲추석 성수품목 물가 집중관리 및 수급조절, ▲재해 재난 대비 안전관리 강화, ▲관내 보건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전염병 예방 홍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 ▲'나눔의 명절' 분위기 조성, ▲연휴기간 깨끗한 환경관리 등에 적극 나선다.
군은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을 위해 지난 8월25일부터 관내 운송업체 및 버스터미널 등에 대한 시설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버스터미널의 시설개선 및 질서유지와 운송질서 확립에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또 지방물가 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지난 8월27일부터 물가대책상황실을 가동,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목을 중심으로 한 특별점검품목에 대해 중점관리를 하고 있다.
재해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서는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연휴기간 재난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성묘객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위해 119구조대 경찰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연휴 진료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
추석명절 연휴대책에 참여하게 될 진료대책반은 총 70개소(의료기관 23개소, 공공보건기관 24개소, 약국 23개소)로, 추석명절 연휴기간인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 중심으로 진료를 실시하고 당직번을 지정, 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이번 당번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 사항을 군 홈페이지에 게제해 군민 건강보호를 도모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의 진료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또 당번의료기관과 약국의 이행상황을 수시 점검해 불이행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은 물론 평시에도 군민 건강보호와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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