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 제6회 지방선거 투표율 분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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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 제6회 지방선거 투표율 분석결과

영암지역 60대 투표율 80.4%로 '최고' 30대는 50.7% '최저'

남자 63.1% 여자 66.5%, 사전투표율은 19세가 31.0% '최고'
지난 6월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영암지역의 경우 60대의 투표율이 80.4%로 가장 높고, 30대가 50.7%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같은 현상으로 60대의 투표율이 74.4%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50.7%로 가장 낮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전국 시·군·구 선관위가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선거인명부를 근거로 체계적 무작위 추출방식에 따라 전체 선거인 4천129만6천228명 중 429만2천888명(10.4%)에 대한 성별, 연령별, 지역별 투표율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의하면 2010년 실시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연령대별 투표율 증감 현황을 보면 30대 후반부터 50대까지의 투표율은 1%p 안팎으로 감소한 반면, 20대 전반(45.8%→51.4%), 20대 후반(37.1%→45.1%)의 투표율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투표자의 성별·연령대별 분포
영암지역 투표자의 성별·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성별로는 남자가 51.6%, 여자가 48.4%로 남자의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19세가 1.4%, 20대가 10.1%, 30대가 16.0%, 40대가 19.2%, 50대가 20.6%, 60대가 15.5%, 70대 이상이 17.3%로 50대 투표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전남지역 전체는 남자가 49.0%, 여자가 51.0%로 여자의 비율이 높았다. 또 연령별로는 19세가 1.3%, 20대는 10.3%, 30대는 11.5%, 40대는 17.9%, 50대는 22.0%, 60대는17.2%, 70대 이상은 19.9%로 역시 50대 투표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전국적인 연령대별 투표자수 비율을 보면 50대가 21.8%로 가장 높고, 이어서 40대( 20.1%), 30대(15.8%), 60대(14.4%), 20대(13.5%), 70세 이상(12.7%), 19세(1.6%)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투표율 분석결과
6·4 지방선거 성별 투표율 분석결과 영암지역에서는 남자가 63.1%, 여자가 66.5%로 여자가 더 높게 나타났다.
전남지역 전체에서는 남자 65.8%, 여자 66.7%로 역시 여자가 더 높게 나타난 반면, 전국적으로는 남성과 여성의 투표율이 각각 57.2%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선관위는 2002년 제16대 대선 이후 남성의 투표율이 여성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여 왔으나, 지난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는 여성의 투표율이 남성보다 1.6%p 높았으며, 이번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남여 투표율이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지난 제5회 지방선거에서는 남성 55.1%, 여성 54.7%의 투표율을 보였다.

■연령대별 투표율 분석결과
영암지역의 연령대별 투표율을 보면 19세가 57.6%, 20대가 53.8%, 30대가 50.7%, 40대가 62.5%, 50대가 74.5%, 60대가 80.4%, 70대 이상이 71.3% 등으로, 60대가 가장 높고, 30대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19세가 53.4%, 20대가 57%, 30대가 44.2%, 40대가 60.2%, 50대가 74.2%, 60대가 83.5%, 70대 이상이 76.7%로 60대 남자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30대 남자의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여자의 경우 19세가 66.7%, 20대가 49.6%, 30대가 60.6%, 40대가 66.0%, 50대가 74.7%, 60대가 77.2%, 70대 이상이 68.2%로 60대 여자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20대 여자의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전남지역 전체에서는 19세가 53.7%, 20대가 50.9%, 30대가 52.3%, 40대가 63.4%, 50대가 73.4%, 60대가 81.4%, 70대 이상이 73.2%로 60대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20대의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전국적으로는 60대가 74.4%로 가장 높고, 이어서 70세 이상이 67.3%, 50대가 63.2%를 기록했다. 20대(48.4%), 30대(47.5%), 40대(53.3%)의 투표율은 전체 평균 투표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연령대별 투표율을 보면 전체적으로 60대(77.0%) 및 70세 이상(77.8%) 남성의 투표율이 높게 나온 반면, 30대 남성(44.6%)의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여성의 투표율은 20대가 48.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연령이 높아질수록 투표율이 상승하다 70세 이상에서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지역의 40대 이상 남성이 가장 높은 투표율(73.1%)을 보인 반면, 대구의 30대 남자의 투표율(36.9%)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19세와 20대는 제주도(58.0%, 53.7%), 30대는 세종시(55.5%), 40대 이상은 전남(73.1%)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여성의 경우에는 19세는 세종시(61.1%), 20대는 서울시(55.6%), 30대는 세종시(62.6%), 40대 이상은 전남(71.6%)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대비 연령대별 투표율 증감상황을 보면, 19세부터 30대 전반까지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증가세(19세 47.4%→52.2%, 20대 전반 45.8%→51.4%, 20대 후반 37.1%→45.1%, 30대 전반 41.9%→45.1%)를 보였다. 반면, 30대 후반부터 50대까지의 투표율은 다소 감소(30대 후반 50.0%→49.9%, 40대 55.0%→53.3%, 50대 64.1%→63.2%)했고, 60대 이상의 투표율은 1.6% 증가(69.3%→70.9%)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율 분석결과
영암지역의 사전투표율(21.5%) 분석결과 성별로는 남자가 21.4%, 여자가 21.6%였다.
전남지역 전체(18.0%)로는 남자가 19.9%, 여자가 16.2%였다.
영암지역의 연령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19세가 31.0%, 20대가 26.8%, 30대가 18.2%, 40대가 22.0%, 50대가 22.1%, 60대가 19.0%, 70대 이상이 21.1%로 19세가 가장 높았고 30대가 가장 낮았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19세가 21.4%, 20대가 28.6%, 30대가 15.2%, 40대가 20.5%, 50대가 23.8%, 60대가 19.9%, 70대 이상이 20.9%였고, 여자의 경우 19세가 21.6%, 20대가 24.6%, 30대가 22.2%, 40대가 24.1%, 50대가 20.1%, 60대가 18.1%, 70대 이상이 21.2%였다.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영암지역 선거인수는 총 인구 5만9천373명 가운데 81.7%인 4만8천480명으로, 이 가운데 3만3천148명이 투표해 68.4%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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