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저우시 청소년체험단 영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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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저우시 청소년체험단 영암 방문

군, 자매도시 후저우시와 교육문화 우호교류 활발
군이 국제 자매도시의 학생들을 초청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영암지역 학생들이 중국 절강성 후저우시 초청으로 홈스테이를 다녀온 데 이어 지난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후저우시의 신세기외국어학생 등 19명을 초청, 청소년 교류를 추진하는 등 양 도시 간 교육문화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영암을 방문한 중국 학생들은 지난 6월 중국을 방문했던 영암여자중학교 학생 15명의 가정에서 함께 숙식을 하면서 한국의 가정생활과 미풍양속을 체험하고 방문기간 동안 함께 지내며 우의를 다지는 홈스테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업참관, 한지공예, 천연염색, 한복 입어보기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왕인박사유적지와 도기박물관 등 관광지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면서 한국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동평 군수는 "영암청소년들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격려하며 "이번 국제 홈스테이를 통해 국제화 마인드 함양과 글로벌 역량을 키워 세계를 선도하는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전 군수는 특히 "양 도시 간 우호교류에도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홈스테이 교류가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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