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JA Korea 미래기업가 마켓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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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JA Korea 미래기업가 마켓 참여

우리지역아동센터, 창업교육 통해 직접 만든 상품 판매
우리지역아동센터는 아산나눔재단-JA Korea가 함께하는 '미래기업가 마켓'에 참여, 만든 물건을 직접 판매했다.
아산나눔재단-JA Korea가 지난 10월2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 '아산나눔-JA 어린이 창업교육 도전 미래기업가 마켓'에서 우리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2주 동안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경제교육과 함께, 경제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공예교육을 통해 만든 양말, 우드 책깔피, 머리핀, 머리띠, 리본, 휴지걸이, 곰돌이 핸드폰 걸이, 팔찌 등을 직접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한나(용당초 5)양은 "미래기업가 마켓에 참여하면서 경제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만든 물건을 직접 판매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면서 "꼭 훌륭한 사업가 되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형숙 사회복지사는 "마켓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을 거두는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자립심을 키우고, 진로에 대해 실제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전 미래 기업가 마켓은 지난 6월부터 전국 100여개 기관(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사회복지관)에서 1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창업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제작, 홍보, 손익계산서 작성 등 창업에 필요한 기초 교육을 받아 왔다. 이날 마켓에는 참가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교육 성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직접 제작하고 기획한 에코백, 헤어밴드, 팔찌, 천연비누, 양말 인형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방문한 어린이 및 가족들을 위해 직접 화폐 만들기를 해볼 수 있는 '경제 체험존', 풍선매직,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졌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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