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폭설에도 교통소통에 장애가 없도록 염화칼슘 살포기 4대, 굴삭기 1대, 덤프트럭 2대, 더블캡 2대 등 총 9대의 제설장비에 대해 점검을 마치고 문제가 있는 장비는 보수작업을 병행하는 등 제설작업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관내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교통두절 예상구간 12개소 74km에 대해 현지답사를 완료했으며, 주요도로 16개 노선 186km 취약지점 도로변에 제설함 95개소, 모래주머니 4천250개를 11월말까지 설치 완료해 폭설시 차량 운전자들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염화칼슘 121톤, 모래 84톤을 확보해 제설제 보관창고와 읍·면에 배치, 강설에 대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설이 내릴 경우 보유 장비의 한정성으로 관내 지역을 일시적으로 제설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재난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제설작업에의 동참과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