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치매예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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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치매예방교실 운영

군 보건소 경로당 순회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군 보건소(소장 장경자)는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찾아드리기 위한 건강 프로그램 '한의학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급속한 노인 인구의 증가로 노인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인 치매관리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고통을 받는 질환으로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 보건소는 이에 따라 치매 조기검진과 조기치료의 중요성 및 치매예방법에 대해 교육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산시키고 주민 스스로가 치매를 예방해 나갈 수 있도록 '한의약 치매예방교실'을 마련했다.
한의약 치매예방교실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체질별 건강관리법과 한의학적 식이·양생법 교육, 치매예방과 관리법, 치매조기검사, 개인별 사상체질 진단·체성분 분석과 혈관나이 측정 등의 기본 건강검사와 기공체조, 웃음치료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60세 이상 누구나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간단한 문진에 의한 1차 선별검사를 받은 후 치매가 의심되면 협력병원에 의뢰해 전문의에게 무료로 정밀진단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별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법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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