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상권 살리자" 공직자들 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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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영암읍 상권 살리자" 공직자들 한 마음

군 공직자 가족 화합행사 후 읍내 음식점 이용

군은 지난 11월15일 공직자와 가족들이 월출산 일원에서 한마음 단합행사를 연 뒤 영암읍내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영암읍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1천여명의 공직자와 가족들은 휴일을 이용해 월출산과 기찬묏길 등 영암읍 인근에서 부서별로 화합행사를 가진데 이어 읍내 음식점에서 단합대회를 이어가는 등 모처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군은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 조기 종식을 위해 '왕인국화축제'에서 축소 운영했던 '국화전시회'가 종료됨에 따라 폐기 예정이었던 국화작품 가운데 조형물 26점, 화단국 6천점 등을 영암읍으로 이동, 전시하고 국향콘서트를 개최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국향콘서트는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가수 강진 등 인기가수들까지 초청,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동평 군수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에게 영암산 농산물의 애용을 권장하고, 사소한 행사일지라도 지역경제 활성화가 먼저라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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