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14년 청소년·가족 연계서비스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21일 삼호고등학교 축제장에서 '나의 꿈나무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나의 꿈나무 심기'에 나서 근로청소년에 관한 사업 관련 리플렛 배부, 근로계약서 작성법 등에 대해 교육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나의 꿈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아르바이트를 할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근로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고용사업장 간의 법률지원과 근로인권교육 등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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