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원내대표 우윤근)은 2014년 정기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황 의원을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했다고 12월3일 밝혔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2014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민생 25시, 안전 25시를 기조로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해 당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0월 치러진 국정감사에서 황 의원은 '현장·정책·대안의 국정감사'를 표방하고, 지역주민들과 10여 차례 정책간담회를 통한 의제 선정, 총 6권의 정책보고서 발간을 비롯해 매 기관 국감에서 송곳질문으로 기관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정책대안을 제시해 기관장을 비롯한 동료의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황 의원은 "우리 농민과 농촌의 소득안정과 경제적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한 정책과 예산, 제도를 만들기 위한 신념으로 국정감사에 임했다"고 국정감사를 소회하면서, "쌀 관세화, FTA 등 대외개방정책에 대한 대응준비가 많이 부족한 우리 농촌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지난달에도 농민단체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로부터 국정감사 우수 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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