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정보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독서가족 선정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켜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도서 대출을 통한 도서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독서가족 선정 프로그램에는 70여 가족 272명이 참여해 가족 간 서로를 다독이며 독서 열기를 이어갔으며, 11월말까지 독서량이 가장 많아 최우수 독서 가족으로 선정된 박연현씨 가족은 가족 구성원이 712권의 책을 읽어 이웃 주민들의 부러움을 샀다.
군 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독서가족 경진대회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책 읽기 운동 시책을 개발해 정보문화의 산실이자 군민의 지식정보 저수지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성숙한 군민의식 제고 및 지적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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