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산림청 특화사업 공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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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2015년 산림청 특화사업 공모 확정

영암군산림조합, 국비 5억 등 10억원 투입

산림 부산물 활용한 바이오매스사업 추진
영암군산림조합(조합장 김재성)은 산림청의 2015년도 특화사업 공모결과 '2015년 산림 부산물 활용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영암군산림조합은 이에 따라 국비 5억원, 지방비 2억원, 자부담 3억원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산림 부산물 활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산림 부산물 활용사업은 산림 내에서의 임목 및 산림사업 시행 후 발생하는 지엽 등을 파쇄해 1차로 열병합발전소로 납품하고, 한번 더 잘게 파쇄해 축산농가 또는 퇴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톱밥 생산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는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각광 받고 있는 바이오메스에너지로, 자원 활용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 조림면적은 2천ha로 벌채 후 원목은 펄프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지엽 등은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봄가을철 산불발생 시 화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 여름철 폭우 시에는 큰 재해의 원인 제공을 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영암군산림조합의 이번 바이오메스사업은 산림재해 발생의 원인 제거라는 점에서 더욱 알차고 건강한 산림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산림조합 김재성 조합장은 "그동안 소통과 화합으로 산주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 임직원이 적극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이국희 기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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