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영양플러스사업 추진

군,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문제 해소
군 보건소(소장 장경자)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이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최상 품질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영양교육을 통해 대상자 스스로가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장기적으로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로 선정 되면 월 1,2회 보충식품을 제공받고, 정기적인 영양교육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6개월 후에 자격재평가를 실시해 영양위험요인이 해소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대상자 140명에게 조제분유, 쌀, 검정콩, 감자, 당근, 김, 참치, 오렌지 주스, 우유 등 11종의 보충식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양질의 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영양교육 상담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 참가 희망자는 군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470-65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