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11개 읍면 전 지역의 0∼12세 이하 저소득 아동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상태, 가정생활, 양육환경, 학교생활 등을 확인하고, 아동가정의 욕구조사, 위기도 조사, 아동발달 사정 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0∼12세 이하 저소득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토대로 저소득가정 위기아동과 보호자에게 주기적인 통합사례관리와 기초학습지원, 건강관리, 문화체험, 심리치료, 부모교육 등 보건 복지 보육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6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연 6천68명의 아동이 사업에 참여했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 아동은 읍면사무소와 여성가족과(드림스타트)에서 이달말까지 발굴을 통해 이뤄지며, 연중 개별신청도 가능하다.
군 여성가족과 이정훈 과장은 "수요자들의 위기사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