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월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15세 이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캠프를 열었다.
2015년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 연계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날 청소년 노동인권캠프는 겨울방학기간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공인노무사로부터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교육을 통해 아르바이트를 하기 전 숙지해야 할 최저임금 및 주휴수당 등의 기초상식을 배우고, 아르바이트 관련 상담을 통해 임금 체불 및 피해 시 신고 방법 등에 관한 안내를 받았다.
또 KB금융재단과 연계, 경제금융원리와 신용카드 사용법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경제관념 및 돈의 중요성과 쓰임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문화직업분야로 가족공예 체험활동을 통해 직업탐색의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을 보장하는 안전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