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확보 위한 비상소화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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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확보 위한 비상소화전 설치

군은 화재 발생 초기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주민들이 직접 대응할 수 있는 비상소화전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골든타임 최초 5분은 화재로부터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그러나 2014년 영암의 화재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율은 50.8%로 전남 평균 57%에 못 미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이번 비상소화전 설치를 골든타임 확보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소방관서에서 5km이상 떨어진 원거리 마을 231개소(총 531 자연마을)에 소요예산 5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부터 비상소화전을 설치한다.
비상소화전은 ▲주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이 있고, ▲소방차 1대와 같은 힘이 있는 효율성이 있으며, ▲셋째, 설치비용이 250만원으로 다른 설비에 비해 60% 수준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시범설치한 비상소화전에 대한 시연회가 지난 1월19일 군서면 모정리 모정행복마을에서 전동평 군수와 이하남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소방서 주관으로 열렸다.
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예고없이 발생하는 화재에 대한 대책이 될 비상소화전을 임기 내에 지역의 모든 마을에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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