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전동평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월4일 독천 5일 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영암 관내 5개 전통시장을 방문, 설 성수품 수급상황과 민생경제 점검에 나섰다.
전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운영 상황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온누리상품권 애용' 등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또 장사하기 좋은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옥의 안전 상태와 공용화장실, 주차장 등 시장 시설물도 점검할 계획이다.
전 군수는 "영암과 신북 5일 시장에 이어 22억원을 들인 시종 5일 시장의 시설 현대화사업을 상반기 내 완공하면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추게 되어 소비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매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군 산하 공무원들은 올해도 8천6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