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린 사람들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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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생명을 살린 사람들 표창

영암소방서, 박정희 전남여성의용소방대장 등 7명

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지난 2월2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사람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표창을 받은 생명을 살린 사람들은 지난 1월18일 화순군의 한 행사장에서 쓰러진 오모(64·여)씨를 응급처치로 구조한 박정희 전남여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지난 1월15일 산불진화대원 체력검정도중 쓰러진 이모(57)씨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영암국유림관리소 직원 박현철, 이양진, 이상훈씨 등이다.
영암소방서는 이들에 대해 생명을 다투는 1초의 위급한 순간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로 환자가 살아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치하하고 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영암국유림관리소 직원들에 대해서는 '하트세이버'로 추천하기로 했다.
또 응급환자 구조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등 적극적 현장활동을 펼친 영암안전센터 조희주, 김광호 구급대원과 박태홍 의무소방대원에게도 시상했다.
문태휴 서장은 "긴박한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는 위민봉사행정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은 물론 생활응급처치법을 지속적으로 널리 보급하해 지역민 응급처치 대중화에 기여하고 국민의 귀중한 생명보호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김명준 기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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