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공직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21영암포럼'에서 김 전 총리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영암의 현재와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공직자들의 적극적 자세를 강조했다.
김 총리는 특히 "앞으로 에너지, 식량문제, 갈등과 대립 등 현안문제를 해결해야 미래가 밝다"고 역설하며, "지역에 맞는 복지, 저비용 고효율화의 지방자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군민 상호간, 지자체간 화합과 결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장성 출신으로 광주일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35년간 법관으로 재직했고, 감사원장과 국무총리를 역임했다./이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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