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안 수술비 지원은 백내장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이 적기에 개안 수술을 받음으로써 실명을 예방하고 스스로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대상자는 백내장 진단을 받고 시력이 0.3이하로 판명된 자로 수급권자를 제외한 전국 가구 평균소득 120%이하인 65세 이상 어르신이고, 수술병원은 군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관내 월출밝은안과의원으로, 안구별 수술비 25만원 중 대상자가 5만원만 자부담하면 협약의료기관에서 5만원, 군에서 15만원을 지원해준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11월에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안과 무료 이동검진을 요청, 212명을 검진해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62명을 발견, 이 가운데 기초생활수급권자 10명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수술을 의뢰하는 등 도움을 주었다.
장경자 군 보건소장은 "저소득층 지역 어르신들의 백내장 수술비 지원을 통해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시력회복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는 등 주민들의 눈 건강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