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자율방범대 안심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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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율방범대 안심순찰

영암경찰서, 삼호읍 강력범죄 예방나서
영암경찰서(서장 민성태)는 지난 3월12일 밤 외국인 범죄 예방과 범죄 발생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인 삼호읍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원 20명과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민성태 서장은 이날 합동 순찰에서 삼호읍 외국인 밀집지역 내 범죄취약지에 대한 적극적인 순찰 활동을 통한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합동순찰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어두운 골목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지역주민들을 안심시키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음주 및 고성방가 순화, 무면허 음주운전 근절 등에 대한 설명으로 주민들의 외국인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지난 2012년4월 외국인범죄에 대한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현대미포조선 외국인 근로자들로 1기를 발족한데 이어 이듬해에 현대삼호중공업 외국인 근로자들로 2기를 구성, 총 52회 순찰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밀집지역의 범죄예방 및 주민들의 외국인에 대한 불만과 혐오증 해소에 기여해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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