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군은 지난 3월20일 미암면 미암리 군유림에서 제7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군민이 심는 나무, 복지영암 성장동력'이란 슬로건 아래 '숲속의 전남' 가꾸기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6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해 5㏊의 산림에 편백, 동백, 산딸나무 등 3천300주를 식재했다.
미암면 군유림에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동백, 단풍, 편백나무 등 자연경관 및 목재생산 목적의 산림수종으로 8천여주를 식재해 왔다.
군은 이밖에도 2015년에 목재생산 조림수종인 소나무와 편백, 목재펠릿 등 바이오매스 원료인 가시나무, 단기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자원 수종인 헛개, 황칠, 후박, 참죽나무, 두릅나무, 감나무,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경관수종인 동백, 단풍, 산딸나무 등 총 97㏊에 18만9천본을 조림해 지역의 산림자원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주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기존 농경지와 인접한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특용수 조림사업을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산주에게 지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