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조기검진 연중 무료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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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치매 조기검진 연중 무료실시

군 보건소, 60세 이상 어르신 5천명 대상

군 보건소(소장 장경자)는 최근 인구 노령화로 치매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이에 따라 각 마을 경로당, 보건지소, 진료소를 내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5천명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가 의심이 되면 치매협약병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100여명에게 전문의 진료와 검사(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및 뇌영상 촬영 등)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치매 진단을 받아 치료약을 복용할 경우 선정기준에 적합하면 월 3만원 범위 내에서 치매 약제비 지원을 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해 초기에 치료하거나 관리하면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심화를 방지 할 수 있어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까운 보건소나 지소에서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총 63명의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 관리하고 있는 등 현재까지 총 459명의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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