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0일부터 6월21일까지 한 달 동안 중점적으로 이뤄지게 될 농촌일손돕기에는 공직자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등이 나서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양파나 마늘 수확, 과일 열매 솎기와 봉지 씌우기 작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지난 5월28일 일손이 부족한 미암면 춘동리 무화과 재배농가에 100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비닐하우스 내 찌는 듯한 여름 햇빛에도 아랑곳 않고 땀을 흘리며, 무화과 묘목 하우스 입식 및 부직포 설치 등 일손돕기를 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농촌일손부족이 심각하다"면서 각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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