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해 5월30일부터 올해 5월29일까지 국회의원들의 ▲법률안 투표율 ▲국정감사 성적 ▲통과법안 발의 실적 ▲본회의, 상임위, 소위 출석률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13개 지표로 계량화해 평가한 결과 황 의원 등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 지난 6월29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강기정, 김동철, 박혜자, 임내현, 김승남, 김영록, 우윤근, 주승용 의원이 선정됐다.
특히 황 의원은 평가기간 동안 58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해 광주·전남 19명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법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했다. 또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정부 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마련으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새정치민주연합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 의원은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자' 저는 이 말을 참 좋아한다"며, "이번 헌정대상도 국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받들겠다"고 밝히고,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국민께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성실한 의정활동 뿐이다. 앞으로도 국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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