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7월20일자로 단행한 하반기 실국장급 인사이동에 따라 새로 임명된 김양수 신임 영암부군수는 함평 월야면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전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6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김 부군수는 목포시 근무를 시작으로, 함평군 엄다면장, 문화관광과장, 전남도 감사담당, 민원담당, 서울투자유치사무소 소장, 사회복지과장, 국회 협력관, 전남도의회사무처 입법지원관 등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에 인간관계에 막힘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 부군수는 20일 취임식을 갖고 군정업무를 시작한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