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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쌀용 쌀 수입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는 지난 7월16일 속개한 제232회 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밥쌀용 쌀 수입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이 결의안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무수입물량(TRQ)의 밥쌀용 쌀 수입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하면서, "지속가능한 쌀 산업 기반이 유지될 수 있도록 6만 영암군민의 염원을 담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의회 관계자는 "정부가 밥쌀용 쌀을 수입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지난 5월 밥쌀용 수입쌀 1만톤에 대한 정부구매입찰을 강행하는 등 밥쌀을 수입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쌀 산업 말살정책이며, 쌀 농업을 고사시키는 행태"라며, "농민과 고통을 함께해야 할 정부가 오히려 농민들에게 혼란과 아픔을 가중시키는 부당성을 지적하고 우리 식량주권을 지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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