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추경예산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376억원(11.45%)이 증가한 3천662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29억원(35.15%)이 증가한 111억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29억원(8.41%) 증가한 379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세입은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세가 352억원에서 431억원으로 79억여원 늘었고, 세외수입도 81억원에서 102억원으로 21억여원 늘었다. 또 지방교부세는 3억여원, 조정교부금 등은 2억9천여만원, 보조금은 85억여원 각각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 세입총액은 1회 추경 때 3천286억6천여만원에서 2회 추경에는 3천662억9천여만원으로 376억3천여만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군비부담이 128억여원에 이르며, 자체사업으로는 인건비 부족액 반영이 39억2천800여만원, 출연금 및 필수경비 3억9천여만원, 지방보조금 7천여만원 등이다.
제2회 추경예산 편성에 따라 증가한 분야별 주요 사업 내역을 보면 ▲농림해양수산 101억원, ▲문화 및 관광 7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34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 23억원, ▲환경보호 20억원, ▲사회복지 16억원 등이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군비 부담과 인건비 부족액 반영, 출연금 및 전출금 등 필수경비 등을 전액 반영했으며, 출납폐쇄기한 단축 등에 따라 하반기 집행 가능한 자체사업을 우선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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