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 문예체육진흥회(회장 김재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농협풍물팀의 농악시연과 도포초등학생들의 가야금 합주, 난타 공연 등이 열렸다.
이어 열린 기념식은 박종길 청년회장의 내빈소개, 김재만 회장의 개식선언, 신승철 이장단장의 면민헌장 낭독, 효행상 및 면민의 상 등 시상, 장학금 전달, 한영준 도모면장의 기념사, 전동평 군수 등의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함반동마을 장정화(48)씨에게 효행상이 수여됐고, 목우동마을 조백환(83)씨에게 면민의 상, 구정마을 박동례(98)씨에게 장수상이 각각 수여됐다.
아울러 도포중학교 송은림 학생 등 7명에게 재경향우회와 재광향우회, 도포 출신 공직자모임 등에서 주는 장학금이 지급되기도 했다.
식후행사로는 경품추첨과 통기타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중식 후에는 윷놀이, 고무신멀리던지기, 대동줄다리기 등의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이 열려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