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생태나누리 탐방프로그램은 지역의 녹색기업들이 후원하는 자금으로 국립공원에서 지역의 다문화가정이나, 결손아동들을 대상으로 월출산국립공원 생태를 체험,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월출산국립공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월출산의 깃대종인 남생이 견학을 비롯해, 남생이 모형 만들기, 남생이 종이접기 등을 통해 천연기념물인 남생이를 경험하도록 했으며, 오후에는 예담은 천연염색체험장에서 염색체험 등을 했다.
특히 월출산에서 자생하는 남생이는 현재 월출산국립공원에서 대체서식지를 만들어 월출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남생이(천연기념물 453호) 보호 등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권역태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남도 생태나누리 탐방 프로그램은 지역의 녹색기업들이 후원하는 지원금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자연과 우리의 전통문화인 천연염색을 체험토록 해 자연보호 및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