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워크숍에서 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여와 함께 그동안 추진해 온 금연환경조성 우수사례를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 발표하는 기회도 가졌다.
군 보건소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클린 영암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된 금연공감학교 만들기는 교사와 45명의 금연홍보 위촉 학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금연홍보활동을 추진, 학교 및 학교 주변에 금연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청소년들을 담배의 유혹과 패해로부터 보호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사업장 금연펀드 조성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지원 서비스로 금연펀드에 가입한 169명 중 100명이 6개월 금연에 성공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관이 주도했던 사업들을 학교와 사업장과의 협업을 통해 각각 역할분담을 정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은 물론 군민들을 흡연피해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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