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영암공공도서관과 영암초등학교가 공동 주최한 작가 초청강연회로, 작가는 '초정리 편지'를 집필하게 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위인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배워 열을 알아가는 노력을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영암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 부단한 노력을 하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으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독서생활"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질의응답시간에서 작가는 질문 답변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한글의 우수성과 한글 창제 뒤편에 숨겨진 세종대왕의 노력 및 한글 사랑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강연회를 마무리했다.
영암공공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역학교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