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TV와 대한기자협회는 2015년 한 해 동안 ▲기관 및 단체의 추천 ▲국회 출석률 ▲법안발의 ▲지역구 활동 ▲국정감사 활동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수상자는 강기윤, 경대수, 김동완, 김을동, 김진태, 문정림, 이종진, 정우택, 조원진, 홍문표(이상 새누리), 김영주, 박민수, 박영선, 백재현, 서영교, 신정훈, 우윤근, 유기홍, 윤호중, 이찬열, 이춘석, 임수경, 조경태, 한정애 (이상 새정치민주연합)의원을 포함해 모두 25명이다.
황 의원은 3선 군수 출신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고, 지자체와 상시 소통하며 낙후된 전남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고, 내년 없어질 위기에 처한 지역신문발전법의 유효기간을 10년 더 연장하는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부각시켰다.
이외에도 나날이 악화되는 지방재정 개선을 위하여 지역성이 강한 지방소비세와 양도소득세의 지방세입 이전 비율을 높이고, 지방교부세 교부율을 상향하는 ‘지방재정 확충 4대 법안’을 발의하는 등 올해만 87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는 300명의 국회의원 중 두 번째로 우수한 입법실적이다.
황 의원은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키고, 365일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이 좋게 평가된 것 같다"며,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지역민들께 보답할 수 있는 지역발전과 성실한 의정활동 뿐이다. 이 상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일하고 또 일하라는 격려로 받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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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의원, '소아당뇨인협회 공로패' 수상
5만 소아·청소년 당뇨환자 권익 신장 노력 공로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한국소아당뇨인협회로부터 공로패 받았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지난 11월2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소아당뇨 학술제 및 후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황 의원은 우리 사회에서 고통 받는 5만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수상자는 김광진, 김춘진, 노웅래, 박인숙, 양승조, 오제세, 우상호, 유은혜, 전병헌, 정세균, 진영 의원 등 국회의원 12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이 선정됐다.
협회는 소아당뇨 아이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고, 관련 토론회를 공동주최 한 황 의원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황 의원은 지난 10월30일 소아당뇨를 겪는 아이들이 보건교사가 있는 유치원에 우선 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 '유아교육법'을 발의했다. 이어 11월5일에는 협회 및 전국 1형당뇨 부모모임과 함께 '소아당뇨병 환아 권익향상과 지원법률 통과를 위한 제7차 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협회는 그동안 소아당뇨에 대한 열악한 사회적 인식을 공론화하고, 소아당뇨 아이들을 위한 법 개정 서명운동 등을 주도해왔다.
황 의원은 "아프다는 이유로 입학을 거부하는 것은 교육권을 박탈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년기 아이들에게 정신적 상처를 남긴다"고 말한 뒤, "소아당뇨 아이들의 안타까운 처우를 개선하고자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공로패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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