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은 중앙지 및 인터넷 매체 등 언론보도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지난 12월11일 밝혔다. 또 "2015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탁월한 감사활동과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하고 당의 명예를 드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황 의원은 언론의 조명과 관심을 받기 어려운 상임위로 알려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면서도, 이번 국정감사에서 연일 1면 톱뉴스로 보도되며,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피감 공공기관들의 방만경영과 기강해이를 지적해, 해수부의 산하기관 특별점검을 이끄는 등 맹활약하며 언론으로부터 '공공기관 개혁의 선봉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무역이득공유제 및 밥쌀용 쌀 수입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안 등 19대 농해수위에서 통과된 7건의 결의안 중 총 4건의 결의안을 발의해 통과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 1년 동안 상시국감을 펼쳐 언론에 거의 매일 보도됐고, 그 기록을 548페이지에 달하는 책자로 만들어 발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황 의원은 "국감이 반짝 국감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1년 내내 정부를 감시, 견제하고 더 나아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며,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이 좋게 평가된 것 같다. 이 상은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일하고 또 일하라는 격려로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황 의원은 올해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혁신대상(독도수호국민연합·독도시사신문사)▲대한민국 국회의원 헌정대상(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2015 국감 우수의원(수도권일보·시사뉴스) ▲ 2015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TV·대한기자협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산림환경포럼) ▲제19대 우수 국회의원(푸드투데이) ▲ 국정감사 2015 우수국회의원(법률소비자연맹) ▲서울문화 의정대상 국감 부분 대상(서울일보)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새정치민주연합)에 선정돼 무려 10개의 상을 휩쓸었다.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한 해에 의정상으로 현재까지 무려 10관왕을 차지하는 기록은 19대 국회에서 매우 독보적이며 이례적인 것으로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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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 의정대상'도 수상
황 의원은 서울일보와 서울문화대상위원회가 뽑은 '서울문화 의정대상'의 국정감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일보와 서울문화대상위원회는 위원회에 제출된 후보자들의 공적조서를 평가,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2월16일 밝혔다. 또 "국가 및 각 사회의 부문별 발전과 업적에 지대한 공헌을 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심이 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국정감사 부분 수상자는 강석호, 주호영(이상 새누리), 전병헌(이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포함해 모두 4명이다.
황 의원은 "국정감사 등을 비롯한 의정활동에서 올해만 10개의 상을 받았다.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에 헌신하며, 보내주신 격려와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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