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시스템 운영, 개인정보관리, 조상 땅 찾기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군은 지적정보 등 공간정보의 효율적인 자료관리와 활용을 위해 매년 자체보안대책을 수립해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담당자에게 연 1회 이상 보안교육을 실시, 보안관리의식을 강화하는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상속대상자가 읍면에 사망신고 시 지적전산자료를 이용해 상속재산을 찾아주는 원 스톱 서비스를 한 점과 조상땅 찾기를 통해 개인별 소유재산을 제공하는 등 군민 밀착형 서비스를 실시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운영중인 시스템의 정보들은 모두 중요한 개인정보에 해당돼 담당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보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대군민 서비스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