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정대상은 밝은사회클럽국제본부, 한국부인회총본부 등 1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선정위가 전문가들의 설문조사 및 의정활동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권성동, 김무성, 김을동, 김장실, 나경원, 류지영, 원유철, 윤상현, 윤영석, 이주영, 이진복, 정갑윤, 홍문표, 황진하(이하 새누리) 김윤덕, 김춘진, 김태년, 문재인, 박수현, 박지원, 우윤근, 유은혜, 이석현, 이종걸, 조경태, 최원식(이하 더민주) 안철수, 정의화 의장(무소속)을 비롯해 모두 29명이 선정됐다.
선정위는 "국민 먹거리와 식품 안정성 문제 등과 농어촌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이 언론 및 평판 전문가들로부터 큰 인정을 받았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황 의원이 발의해 지난 12월31일 본회의를 통과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은 식품의 위생검사를 강화해 제2의 백수오 파동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황 의원은 정부의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인하 결정을 철회시키고, 밥쌀용 쌀 수입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 등 쌀값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롯데상사의 쌀 도정사업 진출을 막았다. 이외에도 무역이득공유제 및 밥쌀용 쌀 수입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안 등 19대 농해수위에서 통과된 7건의 결의안 중, 총 4건의 결의안을 제안해 통과시켜 '농어촌 지킴이'로 활약했다.
황 의원은 "우리 지역이 더 잘 살기 위해선 농림축수산업이 발전하고, 농어민의 소득이 늘어나야 한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농어민이 흘린 땀의 가치를 당당하게 인정받고, 이를 토대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고군분투한 것이 좋게 평가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황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혁신대상(독도수호국민연합·독도시사신문사) ▲대한민국 국회의원 헌정대상(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2015 국감 우수의원(수도권일보·시사뉴스) ▲ 2015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TV·대한기자협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산림환경포럼) ▲제19대 우수 국회의원(푸드투데이) ▲ 국정감사 2015 우수국회의원(법률소비자연맹) ▲서울문화 의정대상 국감 부분 대상(서울일보)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새정치민주연합) ▲입법 우수의원(국회사무처) ▲의정대상(의정대상 선정위) 에 선정돼 무려 12개의 상을 휩쓸었다.
시상식은 7일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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