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암군협의회(회장 김성대) 자문위원들은 지난 1월12일 군 청사 앞에서 '우리는 핵 없는 한반도를 원합니다', '백두에서 한라까지, 핵무기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북 핵실험을 규탄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김성대 회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북한의 핵실험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로 단호히 반대하고 규탄한다"고 밝혔다. 영암군협의회는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위해 군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비전을 알리는 여론형성과 통일준비 역량 확충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