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 택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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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지역 택시들

'관광 영암' 홍보 메신저로 나선다

군, 오는 3월부터 운행 중인 택시 138대에 배너광고
영암지역 개인 및 일반택시들이 오는 3월부터 '관광 영암' 배너광고를 부착, 운행에 나선다.
군은 관내 개인 및 일반택시 바깥쪽 양문에 관내 주요 관광지 및 특산품 사진을 부착, 운행하게 함으로써 영암군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도록 하는 등 차량을 이용한 특산품 및 관광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3년간 계약으로 이뤄질 '영암지역 택시 '관광 영암’ 배너광고 계획'에 의하면 법인 76대, 개인 77대 등 모두 153대의 택시 가운데 영업 중인 138대(법인 63, 개인 75)를 활용해 '氣의 고장 영암으로 오세요',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 '클린영암 복지영암 명품영암' 등의 홍보문구를 부착, 운행하게 된다.
홍보문구는 월출산과 氣찬랜드, 왕인박사 유적지, 도기박물관, 도갑사 등 관광지와 영암배 대봉감 무화과 달마지쌀 등 특산품, 왕인문화축제, 한옥건축박람회, 국화축제 등 축제 장면과 함께 도안됐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택시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11월에는 홍보배너 부착에 따른 협약서도 체결한 바 있다. 사업비는 연간 1억300여만원으로, 택시 1대당 외부광고료로 월 5만원씩 지급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와 외지를 운행하는 영업용 택시들을 광고매체로 활용함으로써 관광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매월 일정 광고료를 지급함으로써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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