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에서도 ▲강우원 전 전남도의회 의장, ▲김연일 전남도의원, ▲이하남 영암군의회 의장, ▲김원배 농업사이언스(주) 대표 등 4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주홍 의원을 초대 도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 합의추대했다.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4월13일까지이며, 총선 이후 당헌 당규에 의해 개편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황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부족한 저 황주홍이 새로운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여러분을 하늘처럼 모시고 섬기면서 새로운 국민의 당 건설, 새로운 국민정치시대를 열어가겠다"며, "국민이 이데올로기를 제압하고, 국민 여러분이 증오와 적대정치를 이기는 국민승리시대를 열어보겠다"고 밝혔다.
또 "새누리당 집권, 10년이면 족하다"며 "정권교체를 위해선 더 많은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제3의 합리적 개혁의 길을 걷는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