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검색 입력폼
 
자치/행정

국민의당 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황주홍 초대 도당위원장 만장일치 합의추대

국민의당(가칭) 전남도당 창당대회가 1월21일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황주홍, 박소정 전남도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주승용, 김승남 의원, 전남 22개 시·군의 발기인을 포함한 당원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암지역에서도 ▲강우원 전 전남도의회 의장, ▲김연일 전남도의원, ▲이하남 영암군의회 의장, ▲김원배 농업사이언스(주) 대표 등 4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주홍 의원을 초대 도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 합의추대했다.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4월13일까지이며, 총선 이후 당헌 당규에 의해 개편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황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부족한 저 황주홍이 새로운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여러분을 하늘처럼 모시고 섬기면서 새로운 국민의 당 건설, 새로운 국민정치시대를 열어가겠다"며, "국민이 이데올로기를 제압하고, 국민 여러분이 증오와 적대정치를 이기는 국민승리시대를 열어보겠다"고 밝혔다.
또 "새누리당 집권, 10년이면 족하다"며 "정권교체를 위해선 더 많은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제3의 합리적 개혁의 길을 걷는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