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8일 박 전 지사와 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인 박주선 의원, 민주당 김민석 의장은 신당 통합원칙에 합의했었다. 이날 국민회의 창당을 추진중인 천정배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었나 통합논의가 충분하지 않다며 불참했다.
한편 박 전 지사는 1월20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의 연대는 없다"고 단언했다.
박 전 지사는 "기계적으로 의석 몇 개를 얻으려는 연대·통합에는 반대한다"며 "멀리 보고 염원을 담아서 (통합을)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더민주 대표가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영입하고 사퇴하겠다고는 했지만 그거야말로 쇼라고 본다"며 "지도자는 미래를 봐야 하는데, 사태가 일어나고 나서 사퇴하겠다는 사람은 지도자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