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새누리당과 더민주당 양당의 거대 기득권 세력은 서로 번갈아가며 권력을 향유해 왔지만 그속에 정작 중요한 국민은 없었다"면서, "지난 20년 검찰 외길 인생 동안, 최진실법을 비롯한 여러 민생법안을 집행한 경험을 토대로 국민들께 기쁨을 드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문병호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의 축하영상 메시지와 함께 조정관 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정용화·송기석 예비후보, 김하중, 서정성, 김영집, 최선욱 국민의당 예비후보 등 각계각층 지역인사가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이 예비후보의 고향인 도포면의 각 사회단체 및 주민들과 재경영암군향우회 김방진 회장과 향우, 재경도포면향우회 양백근 회장과 향우, 재광영암군향우회 조성희 회장과 향우, 재광도포면향우회 한기철 회장과 향우들도 자리를 같이 해 격려했다.
한편 이건태 예비후보는 영암 도포면 출생으로 광주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19기로 창원지검 거창지청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형사제2부장검사,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법률사무소 동민의 대표변호사, (재)김대중기념사업회 법률고문 등을 맡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영입인사로, 소위 '최진실법'으로 불리는 단독 친권자 사망 시 친권자 지정 제도 도입을 담은 민법(가족법편) 개정안 주도했으며, 한우농가 보호를 위해 축사에 대해 건물등기가 가능하도록 축사의 부동산등기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 민생법제 전문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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