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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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마당


박준영 예비후보는 지난 3월13일 KBC열린토론회 '4·13총선 지역현안을 말한다'에 출연해 평소 가진 정치철학과 영암·무안·신안선거구의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지역현안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토론회는 박준영 후보와 토론자들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바람직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대안을 도출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후보는 지역현안에 대해 "1차 산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재창조해야 한다"며, "친환경농업을 활성화시키고, 영암·무안·신안지역 모두 농수산업이 주산업으로서 미래자원을 갖고 있는 만큼 가공·유통 및 기능식품을 연구 개발한다면 큰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면 일자리 창출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또 전남지사 시절 천일염을 광물에서 식품으로 바꾼 경험을 들며 "영암·무안·신안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환경을 활용한 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바람과 햇빛, 물이 풍부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신재생에너지와 미래첨단산업을 발전시킨다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고 지역민들은 이를 위해 융화하고 협동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서해안시대를 개척하는데 있어 영암·무안·신안지역이 중심이 되어 각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적극 활용하면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신산업을 낙후지역에 배치해야 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박 후보는 지난 3월4일 제20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 영암·무안·신안지역을 돌며 군민들을 만나고 지역상황을 살펴보는 등 연일 민생탐방에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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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이윤석 예비후보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경선 치를 것"



제20대 총선 영암·무안·신안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이 지난 3월15일 후보등록과 함께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이윤석 예비후보는 경선 참여 일성으로 "지난 8년 군민과 동고동락한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하고, "오직 당원과 군민만 바라보며 경선을 승리로 이끌고, 총선에서 승리해 자랑스러운 전남이 또 다시 정권교체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클린경선! 정책경선!'을 선언하며 경선 선거운동 방향을 밝힌 이 후보는 "재선국회의원으로서 그동안 해온 일, 앞으로 할 일, 나의 장점, 우리지역의 비전을 설득력있게 제시하며 묵묵히 유권자에게 다가서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흑색선전과 비방에 급급한 선거운동은 이제 현명한 군민과 당원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하게 될 것이라는 굳은 믿음이 있다"고 클린경선 정책경선 선언의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3월12일 경선 출마선언을 통해 '3선의 힘, 더 빠른 지역발전! 이윤석을 크게 써주십시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새롭게 조정된 영암군에 대해서는 "지난 8년 무안군과 신안군에서 일한 것처럼 영암군에서도 '일잘하는 국회의원 이윤석'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영암·무안·신안의 비전을 "국토 서남권의 교통중심, 산업중심, 행정중심, 관광중심의 명품도시 트라이앵글로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는 연습기간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일할 검증되고 성실한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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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예비후보
영암읍 버스터미널 2층에 선거사무소 개소



국민의 당 김재원 예비후보는 지난 3월12일 영암읍 버스터미널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지원 의원과 이동섭 중앙당 대외협력위원장 등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소식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축하 영상으로 김 후보에 대한 지역민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또 천정배 공동대표는 축전을 통해 "김재원 예비후보는 지역개발전문가로서 자신이 강조한 호남정치를 복원할 뉴 DJ"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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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前 지사 국민의당 입당 환영…깨끗한 경선해야"
김재원 예비후보는 지난 3월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박준영 전 전남지사의 국민의당 입당에 대해 "국민의당 창당정신인 새 인물을 통한 제3의 대안정당 만들기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국민의당이 그토록 비난했던 두 거대 정당이 새로운 정치로 민심을 얻기 위해 3선 이상 국회의원조차 컷오프 시키고 있는데 비하여, 3선 도지사 출신을 영입하는 것은 국민의당 정체성에 전혀 맞지 않는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前 지사와의)국민의당 경선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며 경선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이라며 당내 경선을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영암·무안·신안군민들이 구시대적 인물 보다는 진실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인, 전문성을 갖춘 능력 있는 정치인, 도덕적으로 깨끗한 정치인을 원한다는 사실을 민생탐방을 통해 확인했기에 경선에서 승리할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면서, "최근 (박 前 지사)전략공천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은 호남정치 복원을 바라는 전남도민과 영암·무안·신안 유권자들을 정말로 우롱하고 얕잡아 보는 행태라고 판단되며, 만약 불공정한 경선이 진행될 경우 중대한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박 前 지사 재임 당시 민원실장을 맡는 등 박 전 지사의 측근으로 통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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