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고군마 연구회는 미암과 신북농협 공선회, 지역 작목반, 개인 농업인 등 8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결성 총회를 통해 김종호 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회칙도 제정했다.
또 농촌진흥청 이준설 박사를 초청, '고구마 품종소개 및 명품브랜드 육성방안'을 주제로 한 교육도 진행해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고구마 병해충 방제작업의 생력화 등을 위해 나라항공에서 드론방제연시까지 병행,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암군 고구마 연구회 활동지원을 통해 조직구성부터 교육훈련, 연찬회, 과제발표, 선진지 견학 등 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구마 연구회는 재배기술과 경영, 마케팅교육을 통한 조직화로 고구마 재배 농업인들의 소통과 융합의 장을 마련하고, 연구회 협업경영으로 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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