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호남은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고립되고 배척당해 패배주의에 젖어 있어 지역민들의 자존심이 크게 상하는 등 아픔이 여전하다"면서 "선배들의 의로운 정신을 이어받아 호남정치를 재창조하고 소득불평등이 심한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꿔나가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특히 "10년간의 도지사와 청와대 공보수석 등 중앙과 지방행정을 경험한 점과, 국내외 탄탄한 인맥을 활용한 중국투자유치 등 경제발전을 위한 준비된 후보"라며 "의로운 호남정신을 복원하는 주민들의 염원을 실현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에앞서 이날 아침 남악 전남도청 출근길에서 "우리지역과 대한민국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을 일꾼이 되도록 지지해달라"며 공무원들에게 낮은 자세로 인사하며 첫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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