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D-5 막바지 유세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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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D-5 막바지 유세현장

새누리당의 주영순 후보는 4·13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3월31일 신의면에서 열린 남신안농협 철부여객선1호 취항식에 참석하는 등 고향인 신안에서부터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주 후보는 이어 이날 오후에는 영암 삼호읍과 영암읍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는 등 강행군을 벌였다.
주 후보는 또 4월1일에는 무안군 일로읍, 몽탄면, 무안읍, 망운면, 운남면, 현경면, 해제면 등을 차례로 돌며 거리유세와 함께 마을방문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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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전 의원 정의당 장문규 후보 지원유세
강기갑 전 의원이 정의당 장문규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강 전 의원은 지난 4월5일 영암을 방문해 영암읍을 시작으로 무안군 해제면, 현경면, 무안읍 등을 순회하며 장문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영암읍장 유세에서 강 전의원은 "한 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종자를 잘 골라야 하는데, 정치도 어떤 종자를 고르느냐에 따라 국민의 삶이 좌우되고, 장문규 후보야말로 노동자 농민의 정치를 할 진짜 실한 종자"라고 강조했다.
또 "노동자들의 해고를 막고, 농민들이 제대로 대접받기 위해서는 좋은 직업과 명성을 쌓은 사람이 아니라 서민들과 함께 살아온 사람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20여년간 노동자들의 아픔을 달래준 장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야 진짜 서민정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문규 후보측은 선거방송토론과 유세전으로 민심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선거막판 총력전으로 지지세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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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
김대중 대통령 하의도 생가 방문 첫 유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는 4·13총선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지난 3월31일 고 김대중 대통령 생가가 있는 하의도를 방문해 거리유세 등을 통해 표심잡기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서 후보는 하의면 주요기관 방문 및 상가를 돌며 하의도 주민들에게 "후보로서 당당하게 시민들의 심판을 받을 수 있는 소금처럼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이에 앞서 오전 신의에서 열린 '남신안 1호' 철부선 출항식에서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건네며 "소금처럼 이 시대의 꼭 필요한 정치인, 도덕적 흠결이 없는 사람, 밤과 낮이 같은 사람, 비록 당장 내일 끼니가 없어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들이 여의도에 가 있어야 국민들의 생활이 나아진다"면서 "정치 불신을 해소하는데 모든 힘을 다 바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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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사람들의 '평등권' '행복추구권' 확보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 흑산도 표밭갈이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는 지난 4월1일 쾌속선을 타고 2시간을 달려 홍도, 흑산도를 찾았다.
서 후보는 "홍도와 흑산도 왕복을 하면 하루 일정이 끝이 난다"면서 "어느 곳 하나 소홀하지 않고, 어느 곳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섬 주민들을 계속 찾아 뵐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서 후보는 홍도와 흑산도의 주요기관 및 상가를 방문해 주민들 속으로 들어가 접촉하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서 후보는 "농어촌 주민들의 '권리'를 찾아오는 일을 하겠다"며 "반드시 관련법과 제도를 바로잡아 농어촌 섬사람들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짙은 안개로 홍도 출항이 늦어져 배 안에서 세 시간이나 발이 묵이는 상황이 발생해 섬의 특수성과 섬 사람들의 고충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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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축산물 등 농수축산물 위상제고 앞장"
광주·전남 축산 관련 단체 6곳 서삼석 후보 지지선언
광주·전남 축산 관련 단체 협의회는 지난 4월2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서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선언문을 전달하며 "4·13총선에서 서삼석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낼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축산 관련 단체 협의회 회원 일동은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삼석 후보가 주요 공약에 축산인을 비롯한 농어업인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표명하고, 중앙정부를 상대로 농어촌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또 "3선 무안군수 재직시 무안의 한우를 비롯해, 우리고장 축산물을 포함한 농수축산물의 위상을 드높이는 일에 앞장서 왔다"면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높이 평가했다.
협의회는 "서삼석 후보가 지역생산 농수축산물 브랜드화를 통해 전국적으로 지역의 브랜드를 알리고 확산, 보급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특히 협의회는 "서삼석 후보의 농어촌 지역에 대한 애정은 한중 FTA 등으로 어려워진 농수축산인을 위해 '나쁜 법' 고치고, '좋은 법' 만들겠다는 것으로 표현된다"며 "우리 축산인들은 서삼석 후보와 함께 축산산업의 발전과 축산인들의 권리, 복지향상에 지혜와 힘을 모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지 선언에는 광주·전남 축산 관련 단체협의회 소속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민경천 회장,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서두석 회장, 한국양계협회 광주전남도지회 김양길 회장,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 마광하 회장, 한국흑염소협회 광주전남도지회 리현권 회장, 한국사슴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이오재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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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 '천사 섬' 유세
신안군 안좌, 팔금, 암태, 자은 등 중부권 집중 공략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는 4월6일 안좌, 팔금, 암태, 자은을 찾아 '신안 천사 섬' 유세를 이어갔다.
길지 않은 선거기간 중에 첫날 하의도, 둘째 날 홍도, 흑산도 방문에 이어 이날 안좌, 팔금, 암태, 자은을 방문해 유세차에 올라 릴레이 유세를 펼쳤다.
서 후보는 "2018년 새천년대교 개통에 따라 안좌·팔금·자은·암태 중부권은 방문객도 늘어나고, 행정 및 교통의 중심지로 획기적인 발전과 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요즘 너무 빡빡한 일정에 몸이 2개였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면서 "유권자분들께 약속드린 것처럼 어느 곳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시간이 없다고 거리가 멀다고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삼석 후보는 오전에는 일로읍 장날 유세를 마치고 또 다시 압해도 송공항으로 가서 암태로 향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한편 서 후보는 일로 장날 유세장에서 "어머님은 저에게 왜 힘든 일을 택하냐고 하셨지만, 저는 우리 지역 어머님, 아버님들께서 원하시기에 어머님에겐 불효자이지만 지역 어머님, 아버님께 효도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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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살기 좋은 환경 만들터"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 무안 찾아 민심잡기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돌입 이틀째인 4월1일 무안의 민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무안의 일로읍, 몽탄면, 현경면 마을회관과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 끼니는 어떻게 해결하는지 건강은 어떤지 안부를 여쭈면서 인사를 건넸다.
박 후보는 어르신들을 찾아 인사드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확대를 강조했으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다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지금의 어르신들은 젊었을 때 우리나라 근대화를 위해서 먹지 않고, 입지 않고, 그리고 쓰지 않고 자식들을 가르쳤으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이제 국가가 그분들께 효를 해야 될 때"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전남지사 재임 시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으로 목욕장이 없는 면에 목욕장을 건립(1면 1목욕장)하고, 농어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노인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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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다"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 '10대 공약' 공개발표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는 국민의당이 집권하면 달라질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공식선거운동 후 첫 주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 후보는 지난 4월2일 목포시 평화광장에서 열린 국민의당 전남 서남권 필승전진대회 유세장에서 "농수축산업을 첨단과학기술과 현대적 경영을 통해서 부가가치가 높은 생명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면서, "농어촌이 활기를 찾으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경제가 살아나 지역이 잘살 수 있다"고 10대 공약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박 후보의 10대 공약은 사회 여러 분야의 불균형 발전 해소, 청년들에게 내일의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정책, 중소기업 육성 및 소상공인 보호,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확대, 여성 장애인 해직자 등 소수 약자를 위한 정책, 농수축산업을 미래 생명산업으로 육성, 지방자치의 대폭 확대, 민족문제의 평화적 해결, 개헌을 통한 4년 중임제 시행, 정치귀족 퇴출 및 부패척결 등이다.
박 후보는 "5년 단임 대통령제가 야기하고 있는 공약의 불이행과 국정의 단절, 정치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 개헌에 앞장 설 것"이며, "3권 분립 하에서 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하고, 선거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낙후된 지역이 차별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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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준영 후보
'좋은 후보' 인증서 전달 받아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가 '좋은 후보 30인'으로 선정, 지난 4월2일 오후 남악 유세장에서 시민유권자운동본부 서종환 이사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4·13 총선 시민유권자운동본부'에서 선정한 '30인 좋은 후보'는 국민과 나라의 이익을 계파의 이익보다 소중히 여기는 후보,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종복이 되고자 하는 후보를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또 살아온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헌신성 입증, 시민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등 헌법적 가치와 철학이 투철한 후보라는 기준 등 본부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준과 평가에 의해서 이뤄졌다.
박 후보는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30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좋은 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를 구성해 소속 단체 및 위원들로부터 추천을 받았으며, 추천된 90명 이상의 후보를 놓고, 지난 3월28일 서울 대학로 흥사단에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후 29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시민사회단체에서 추천한 92명 후보 중 30명의 좋은 후보를 선정, 발표했다.
한편 선정된 30명은 새누리당 소속 20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 국민의당 소속 3명, 무소속 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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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적극 추진"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 무안5일시장 유세서 밝혀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는 무안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을 대폭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4월4일 무안5일장 등에서 유세장에서 "무안국제공항 주변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관광시설 및 쇼핑타운을 건설, 중국자본 및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한 인근지역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특히 "KTX가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할 수 있도록 KTX역을 신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정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도지사 재임 시 인구 감소로 대변되는 전남의 낙후를 막기 위해 1만4천여개의 기업을 유치했고, 광주지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남도청을 무안으로 이전해 남악신도시를 조성했다. 또 개항을 늦추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을 개항토록 함으로써 지금은 무안이 영암·무안·신안선거구 중 가장 인구가 많고 서남권 국제항로의 중심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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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무안·신안선거구
더민주당 탈당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 측은 영암·무안·신안선거구의 군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잇따라 탈당한 뒤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신안군의회 무소속 최승환 의원(압해 자은 암태)과 문상옥 전 신안교육장, 주민대표 김원일씨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당원 등 100여명이 지난 4월3일 탈당을 선언하고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더민주는 정부와 여당을 전혀 견제하지 못하고 있고 호남정신의 복원과 정권교체의 목표는 안중에 없다"며 "더민주를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어 "정책정당, 대안정당, 수권능력을 기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민의당에 입당해 국민과 국가, 민족을 위해 뛰고 있는 박준영 후보를 지지한다"며 지지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28일에는 영암군의회 강찬원, 박영수, 김철호, 박영배 의원 등이 더민주를 탈당하고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30일에도 무안·신안지역 더민주 소속 군의원과 당원 등 2천500여명이 전남도의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 탈당 군의원들은 무안군의회 이요진 의장과 김만수 의원, 신안군의회 주윤덕, 이원용, 이종주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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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소통 강화대책 마련"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 청년단체 총학생회 임원들과 간담회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는 지난 4월4일 선거사무소에서 영암·무안·신안 등 전남 서부권지역 청년단체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목포희망21, 공진회, 목진회, 목수방 등 단체 회원들과 초당대, 목포과학대, 목포대 전·현직 총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박 후보는 "청년이 꿈을 꿀 수 없는 이 사회의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자신의 청년시절 이야기와 논설위원이 꿈이었다는 이야기, 사회의 현실과 지역의 문제점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박 후보는 "바다레저산업을 육성하고 해양리조트를 세우는 등 우리 지역의 환경자원을 활용해 해양산업을 꼭 발전시켜야 한다"며, "신재생에너지의 보고인 바다를 적극 활용한다면 일자리도 늘어나고 경제가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 정책을 만들겠다"면서, "모두가 책임 있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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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후보 출근길 전남도청 공무원 지지 호소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는 지난 4월5일 오전 총선 공식선거운동의 출발지였던 도청 앞에서 출근하는 전남도청 공무원들에게 큰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첫날 도청 공무원 출근길을 찾은 박 후보가 두 번째로 도청 공무원을 향해 큰절을 올린 것은 단순한 선거운동의 의미를 넘어, 10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했던 도청 직원들에게 도지사로서가 아닌 후보자로서 우리 지역에서 다시 한번 일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는 의미에서의 인사다.
박 후보는 출근길 인사와 함께 "도지사 10년 뿐 아니라 지금까지 한 번도 잊어본 적이 없는 낙후된 호남의 운명을 바꾸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도청 소재지인 남악의 발전을 위한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남악 명품교육도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박준영의 10가지 기본정책과 국민의당의 12대 목표를 마음에 담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 "첫 출발지에서의 다짐을 잊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 "섬 자원을 보물로 만들어내겠다"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 첫 신안 섬 지역 돌며 유세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는 4월6일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신안지역 섬 주민들을 찾아 하루 종일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3선 도지사를 지내면서 유난히 섬을 사랑했던 박 후보는 "섬은 보물"이라며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등 섬 발전방향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
박 후보는 이에 따라 '신안의 보물섬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내걸고, "도지사 시절 식품으로 만들었던 천일염을 세계적인 상품으로 격상시켜 천일염을 효자수출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특히 "신안의 천혜의 자연조건 활용해 소득과 연결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바다, 섬, 갯벌 등을 상품화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잘 사는 섬을 만드는 보물섬 프로젝트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명사십리 등 천혜의 해양레저자원을 활용한 리조트, 숙박시설을 확충해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실시, 탱크로리 방식의 도시가스를 공급해 섬 주민들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전남지사 재임 때시 신안이 가진 자산과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치밀하게 분석한 끝에, 천일염의 식품산업화, 갯벌도립공원 지정, 주민들을 위한 뱃삯 대폭 인하, 어선 정박을 위한 부유식 선착장 설치, 수산물 가공공장 유치, 아름다운 해변을 중심으로 한 리조트 유치, 유네스코 생태보존지역 지정 등 많은 일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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