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임에서는 광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권기한 교수를 초빙해 암환자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생활에 대한 강의가 열렸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영암군에는 300여명의 재가암환자가 등록돼 있으며, 군 보건소는 이들 재가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담당 간호사의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체크와 건강상담,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 관리용품을 지원하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을 활성화 해 회원 상호간 투병극복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