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15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수장 시설관리와 수질관리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 별로 시·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2차에 걸쳐 현지 확인평가와 지자체의 개선 노력과 정책순응도 등을 반영한 최종 평가 등으로 실시됐다.
평가결과 군 수도사업소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구역 확대와 노후 급수관 교체를 통한 수질개선, 정수장 기술진단을 통한 시설개선 등 상수원수에서 정수에 이르는 철저한 수질검사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 노력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도사업소 직원 모두가 민선 6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환경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면서 "앞으로도 선진 정수장 운영을 통해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수도사업소는 2009년도와 2013년도 정수장 운영관리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